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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정체기란

 

다이어트 초반에는 신진대사가 촉진되면서 체중 감소가 빨리 이루어집니다. 그러다 몸이 점점 적응해 체중이 정체하는 시기가 오는데 이걸 다이어트 정체기라고 부릅니다. 다이어트로 인해 근육과 체지방이 변화하면서 우리 몸이 그에 맞게 적응하기 위해 대사 과정을 조정하다 보니 체중변화가 더디게 나타납니다.

 

정체기에 들어갔다는 것은 다이어트를 건강한 방향으로 잘하고 있다는 의미이자, 기존에 하던 다이어트가 적응했다는 의미입니다. 즉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정체기에 들어갔어도 체지방률이 감소하면 체형이 개선되므로,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이렇게 해서 극복해 내시면 되겠습니다.

 

 

 

정체기에서 벗어나는 방법

 

 

1. 체중보다는 허리둘레를 기록하고, 눈바디 사진 찍기

 

허리둘레 감소는 복부 지방이 줄어 실제로 건강이 개선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허리둘레를 기록하고 자신의 몸 사진을 찍어 기록하면, 동기부여도 되고 긍정적으로 다이어트를 이어 나아갈 수 있습니다.

 

 

2. 식단과 운동 방법 변화

 

기존에 하던 다이어트 식단과 운동이 우리 몸에 적응해서 정체기가 찾아온 것이므로, 이때 식단과 운동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혹시 내가 평소에 당분 섭취를 많이 하지 않았는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했는지 식단을 점검해 보고, 그동안 한 가지 운동만 했다면 다른 운동에 도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단백질 섭취량을 좀 더 늘리고 하체 근력 운동을 좀 더 하면, 다이어트에 필요한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을 늘릴 수 있으므로 권장합니다. 

 

 

3. 규칙적인 수면과 휴식

 

규칙적이지 못한 생활패턴은 다이어트에 좋지 않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잠들어 7~8시간 동안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우리 몸의 회복과 더불어 대사를 조절하므로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스트레스 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명상, 스트레칭, 목욕 등 휴식 활동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해 주고, 정체기가 오더라도 긍정적으로 이어나가는 마인드셋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는 결국에는 장기전입니다. 다이어트 정체기는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마주하는 벽이지만, 다른 의미로는 '나는 잘하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정체기를 긍정적으로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절대 좌절해서 다이어트를 포기하거나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바꿔 진행하시면 안 됩니다. 이미 잘하고 계시니까, 건강한 몸과 마음가짐으로 임하신다면 충분히 극복해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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